박정민과 이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투표의 의미와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상을 밝혔다.
이날 박정민은 "투표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며 "내가 나라에 내는 돈을 잘 써 줄 수 있는 분에게 표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원하는 대통령상에 대해선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이준은 "누구의 편도 아닌 국민의 편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편가르지 않고 국민 편에 서는 사람이야말로 대통령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은 투표의 의미에 대해 '책임'을 언급하며 "국민의 권리를 누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0509 장미 프로젝트' 영상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통해 총 3개가 공개됐다. 이 영상은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전국 CGV 체인 로비 파노라마에서도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