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서울의 한 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식은 언론 비공개로 치러지며 두 사람은 당일 저녁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에 차릴 예정이다.
오상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상진은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오상진의 대학 후배이기도 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에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