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해군이 현 안보상황과 관련 29일 오후 6시부터 동해에서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 등 수상함 2척,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칼 빈슨함(Carl Vinson, CVN)과 함재기 등이 참가해 미사일 경보 훈련(Link-Ex)·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동맹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보여주기 위해 실시된다고 해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