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경주용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고카트는 트랙은 작은 편이지만 속도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탁 트인 활주로를 달리며 짜릿한 즐거움을 느껴보자. 차량의 상태에 따라 1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나 수준에 맞게 차량을 빌리는 것이 안전하다.
코사무이와 주변의 여러 섬을 돌아보는 투어다. 여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며 코끼리만 타는 프로그램에서 일일투어까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코끼리 트레킹 프로그램과 큰 차이는 없지만 코사무이의 생생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쉽게도 코사무이에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만한 포인트가 없다. 코따오 둘레와 인근에 포인트가 몰려 있으므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이 목적이라면 코사무이보다 코따오에 머무는 것이 비용 면이나 이동 면에서 유리하다. 기타 관광지로는 이동이 불편해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면 개별적으로 다녀올 수 있다.
코따오의 북서쪽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는 코낭유안은 세 개의 작은 섬이 하나의 해변을 공유하고 있는 특이한 곳이다. 산호가 매우 발달해 있고 해변에서도 열대어가 보일 만큼 깨끗한 물과 얕은 수심으로 인해 스노클링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코따오의 매핫 선착장에서 매일 정기적으로 배가 출발하니 시간표를 참고해보자. 본인이 오가는 시간을 정할 수 있는 보트 택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춤폰에서 코따오, 코팡안, 코사무이까지 운행하는 보트가 코낭유안에 들린다.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요트투어를 추천한다. 사무이 여행의 화려함과 낭만을 배가시키는 다이내믹 요트쿠르징이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사무이의 코발트 빛 바다와 향기로운 남풍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코사무이 허니문을 계획 중이라면 20년 전통의 코사무이 전문 여행사 브라보사무이를 이용해 떠나보자. 다양한 코사무이 풀빌라 반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 일정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진행돼 합리적이고 편안하게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브라보사무이(www.bravosamu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