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된 상으로서, 한국문화 진흥과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올해는 △예술부문의 문훈숙 단장을 비롯해 △한국문화 부문에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박종국 명예회장 △학술 부문에 권영민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국제협력·봉사 부문에 (사)글로벌케어 △문화다양성 부문에 (사)여성문화네트워크 박혜란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