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네이버 검색 등 많은 부분에 AI 기술이 들어와 있고 검색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네이버i'를 언급했다.
네이버i는 지난 2월 네이버가 시범적으로 시작한 음성 검색·합성 서비스로 애플 '시리'처럼 대화가 가능하다.
한 대표는 "지금은 뉴스, 날씨, 번역, 앱 활용, 음악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쇼핑, 주문 예약, 길찾기 등 대화형에 적합한 여러 영역으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부터 네이버 모바일 메인뉴스 추천 서비스에 적용중인 개인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 에어스(AiRS)를 이날부터 연예 뉴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어스를 네이버TV, 웹툰, 영화, 음악, 쇼핑 등 콘텐츠와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컨텐츠 이용자가 늘어나고 추천 품질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