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직접 운영하는 '사랑 나눔가게'는 도청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 물건을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4월초부터 직원들로부터 재활용 물건을 기증받고 있는데 옷가지와 건강기구, 주방용품, 책 등 품목도 다양하다.
노조는 기증왕 선발과 자원봉사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나눔가게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현규 노조위원장은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실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뿐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