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석촌호수 동호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와 함께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는 3년 전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다시 한번 석촌호수에 높이 16m에 이르는 엄마, 아빠 백조와 아기 백조 5마리로 구성된 백조 가족을 띄운 것으로, 작가는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인간의 가치를 백조 가족으로 형상화 했으며, 아기 백조가 성장을 통해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것처럼 인간의 삶과 성숙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 ‘레고 꽃이 되다’ 축제 진행 (4/21~5/7)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5월 7일까지 ‘월드파크(롯데월드몰 앞 잔디광장)’에서 4백만 개, 무게로는 4톤 분량의 레고 브릭을 활용한 레고 코리아 주최 ’레고 꽃이 되다’ 축제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가로 8m, 세로 12m의 대형 레고 꽃을 만들 예정이며, 레고 브릭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대형 레고 꽃을 채울 수 있는 플라워 존과 특별한 레고 창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존, 다양한 레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 등 세 가지 존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전망대·아쿠아리움 등 연휴 특수 기대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운영사별로도 맞춤 행사도 진행된다. 아쿠아리움과 지난 4월 3일 개장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경우 연휴 특수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크라운 주변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비 더 아이콘’ 전시가 진행된다. 바비 인형 전시 및 바비와 연계한 콜라보 상품, 파우더 룸 등이 운영되며 시간대별 메이크업쇼 등이 진행돼 좋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롯데월드몰 5층~11층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멀티플렉스(21개관 4,600석)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5월 2일 영화 ‘보안관’의 VIP 시사회를 개최해 영화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롯데월드몰 8층~10층에 위치한 국내 최초 빈야드 스타일 클래식 전문 홀인 콘서트홀에서는 5월 5일과 6일 오후 2시 양일간 ‘롯데콘서트홀 어린이날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영선이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리코디스트 염은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해 줄 예정이며, 과자 패키지도 증정한다.
◇ ‘월드타워몰GO’ 앱 런칭 및 운영(4/29~8/9)
한편,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월드타워몰GO’ 앱(어플리케이션)을 오는 4월 29일 론칭해 8월 6일까지 100일간 운영한다.
‘월드타워몰GO’는 롯데월드타워 및 롯데월드몰의 특정 지점을 고객이 직접 돌아다니며 각 운영사의 특성에 맞는 7개의 퀘스트(게임)를 진행해 열쇠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세계 여행에 응모할 수 있고, 롯데월드몰 내부에서 앱을 실행시켜 새총으로 하트를 발사해 캐릭터 등을 잡으면 운영사별 다양한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5월 황금연휴에 롯데월드타워 단지를 찾아 가족과 친구들, 연인들끼리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롯데월드타워와 잠실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문화와 예술, 그리고 생활 속의 휴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