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공립 기숙형 밀양영화고 개교 기념식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올해 3월 문을 연 경남 최초 공립 기숙형 영화중점고인 '밀양영화고'가 24일 개교 기념식을 열었다.


밀양영화고는 보통 교과 이외에 영화 이론과 시나리오작성, 연기실습, 영화제작실습, 영상편집, 촬영·분장실습 등 영화 중점 체험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 스스로 영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영화·방송 관련 학과에 진학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최초의 공립 기숙형 영화중점 학교로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옛 상남중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한 밀양영화고는 현재 1학년 30명으로 운영 중이며, 매년 경남 각지에서 선발을 통해 30명의 신입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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