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7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도청 소속 정소은 선수가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전에서 25.75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 선수는 지난 22일 치러진 자유형 100m결승에서도 56.2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제주도 선수단은 다이빙 경기에서도 금메달 2개 등 8개 메달을 따냈다.
지난 21일 치러진 여일부 10m싱크로 경기에서 문나윤(제주도청), 고현주(제주도청)조가 250.89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다이빙 기대주인 윤유빈(인화초6) 선수가 여자초등부 3m 스프링에서 220.55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일부 플랫폼다이빙과 3m스프링경기에 출전한 윤연수 선수와 여일부 3m 싱크로에나선 문나윤ㆍ고현주조가 은메달을 따는 등 다이빙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4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