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 예정인 JTBC '비정상회담'에는 청년들이 가고 싶은 꿈의 기업이라 불리는 구글(Google)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인 미키김이 출연한다.
그가 가지고 온 질문은 "남자들도 육아휴직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였다. 이번 안건에는 주제에 맞게 프랑스·스웨덴·러시아·일본에서 온 여성 일일 비정상 대표가 참여했다.
멤버들은 각국의 워킹맘&워킹대디에 대한 인식과 육아휴직 제도, 근무환경이나 회사 복지에 대해 소개하며 세계적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일-가정 양립'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날 토론에서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아이를 키우고 싶은 나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있었다.
기욤은 "(아이가)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으면 캐나다에서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다"며 캐나다 홍보에 나섰다. 이에 마크가 "그럼 결국 미국이 좋은 것 아니냐"고 묻자, 기욤은 "미국엔 트럼프가 있지만 캐나다엔 트뤼도가 있다"고 맞받아 스튜디오는 금세 웃음바다가 됐다.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간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늘(2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