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영양에 우박…농작물 37ha 피해

지난 22일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 일대에 우박이 내려 농작물 37ha(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

2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청송군과 영양군 일부 지역에 지름 5mm-1cm인 우박이 쏟아지면서 사과와 오미자, 채소 재배 농가가 피해를 봤다.

청송군 진보면과 부동면, 현동면의 피해 면적은 20ha, 영양군 석보면은 17ha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피해 지역에 긴급 병해충 방제를 했다.

또 담당 공무원을 투입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작물 피해 규모를 조사해 국비를 신청하는 등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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