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황재균은 0-2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황재균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고 8회말에는 3루수 옆을 지나가는 내야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86(56타수 16안타)이 됐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솔트레이크에 5-9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