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38일 대장정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광주·이천·여주서 38일 대장정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예술축제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서사-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 달 28일까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대에서 38일 동안 열립니다.

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은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유골함을 전시합니다.

◇ 연천 해장국 식당에서 불…남성 2명 숨져

오늘 오전 6시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의 한 해장국 식당에서 불이나 60살 A 씨와 B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가게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약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A 씨는 가게 주인의 아들로, 전날 지인인 B 씨와 술을 마시고 가게에서 잠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원시와 카톡 친구하면 '맥주 공짜'

경기도 수원시는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오는 29일부터 6월30일까지 '통닭 거리'에 있는 10개 업소에서 생맥주 500㏄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통닭 골목 치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통큰 이벤트' 메시지를 종업원에게 제시하면 업소는 통닭 1마리당 생맥주 500㏄ 한잔이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습니다.


◇ 15개월 원생 팔 들어 올려 탈골…어린이집 교사 검찰 송치

15개월된 원생의 양팔을 붙잡고 위로 들어올려 팔꿈치를 탈골시킨 어린이집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평택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15개월된 원생 B 군의 양팔을 잡고 위로 번쩍 들어 올려 왼쪽 팔꿈치 뼈를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성남시, 올 2분기 청년배당 지급…6분기 시행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2분기분 청년배당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성남시는 청년층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 이상 성남시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들에게 지난해 1월부터 분기별로 25만원씩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해왔습니다.

지난해 1만7426명, 올해 1분기에는 1만482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 정육점 위장 취업해 돼지고기 150만 원어치 훔쳐

정육점에 위장 취업해 돼지고기를 훔치고 이를 다시 되판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6살 A 씨를 구속하고 35살 B 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9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정육점에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취업해 창고에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 약 150만 원어치를 훔쳐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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