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5.18공약하나도 없어 '홀대' 논란

첫 공약집에 없던 5.18사업 두번째포함…급조 의혹

국민의당이 16조 1,392억원규모의 광주광역시 발전공약을 확정해 발표했으나 정작 5·18관련 공약은 하나도 없어 5·18홀대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이 확정한 광주발전공약은 ▲미래자동차산업 거점 육성 ▲군공항국가주도이전▲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및 동아시아 슈퍼그리드 구축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세계적 창조도시 허브도시로 육성 ▲미래건축 R&D육성으로 스마트 시티선도 등 모두 5개사입이다.

미래자동산업육성을 위해 2018년~2022년까지 5년동안 연구단지 구축과 유무인기 통합인증 시설 구축, 그리고 우주항공마이스터고 설립과 첨단우주산업전진기지 구축 에 1조 1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공항 국가주도이전은 현행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방식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됨에 따라 이를 국가가 부담한다는 내용으로 광주의 경우 모두 5조 7,480원을 들여 광주공항 부지에 호남권비즈니스허브인 솔마루 시티를 조성하고 이전지를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에너지 도시로 가꾼다는 내용이다.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및 동아시아 슈퍼드리드 구축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일대에 한·중·일·러·몽골 등 5개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하고 전력과 ICT융복합 신기술연구인프라를 구축하는데 3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거의 중단되다시피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추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5조 2,912억원을 투입하고 광주 전략사업 인프라와 건축 디자인·기술을 연계한 R&D센터 건립등을 통해 스마트 시티 선도하기 위해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확정한 제 19대 대선 광주광역시 공약에서는 5·18관련 공약이 통째로 빠져 '5.18 홀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대선이 시작되기 전 광주발전공약을 제안하면서 광주정신분야로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정신계승을 위해 ▲진실규명 특별위원회 설치와 국가보고서발간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국가기관 승격 ▲군기록물 등 미공개 행정기록물 공개법률 정비 ▲옛 광주교도소 부지 무상양여 법무부·기재부 협의및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먼저 배부한 공약집에는 5·18이라는 단어가 한줄도 없었으나 취재에 나서자 두번째 배부한 공약집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세계적 창조 허브도시로 육성 사업에 5·18진상규명과 아시아민주평화 상징도시라는 단 한줄을 붙여 배부하기도 해 급조의혹마저 사고 있다.

이것뿐 아니라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사업에 세부사업으로 포함된 우주항공마이스터고, 과학로켓, 초소형 위성센터구축, 한국형 발사체 후속사업으로 달 탐사선발사및 무인기지건설, 유무인기 원스톱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전남 고흥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조성해야할 사업으로 광주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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