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이승현·김준일, 상무 합격…김지완 탈락

"군대에서는 한 팀 하자." 동갑내기 이승현(가운데)과 김준일(왼쪽)이 함께 상무에 입대한다. (사진=KBL 제공)
동갑내기 이승현(오리온)과 김준일(삼성)이 나란히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국군체육부대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4분기 상무 합격자를 발표했다. 농구 종목은 총 6명으로 이승현, 김준일과 허웅, 김창모(이상 동부), 임동섭(삼성), 문성곤(KGC)이 합격했다.

상무는 지난해 8명에서 2명 줄어든 6명만 합격시켰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지완(전자랜드)과 김종범(kt), 이대헌(전자랜드), 한상혁(LG), 김수찬, 정성호(이상 모비스) 등 6명이 탈락했다.

한편 6명의 합격자는 5월8일 육군훈련소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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