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무 국방부차관과 나가미네 대사는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또 지난해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이후 양국 간에 긴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일 본국에 소환된 지 85일만에 귀임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가 국방장관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