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日 대사 국방차관 면담 "북핵 공조 확인"

황인무 국방부차관이 18일 국방부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했다.

황인무 국방부차관과 나가미네 대사는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또 지난해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이후 양국 간에 긴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일 본국에 소환된 지 85일만에 귀임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가 국방장관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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