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여수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이후에 입당하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며 "미력이나마 힘이 돼 대선 국면에서 여수부터 불을 지피고 싶다"고 밝혔다.
입당 기자회견에는 주승용·이용주 의원·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서일용, 주연창, 서정한 도의원·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등이 대거 동참해 대선 선거운동 시기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강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한 결정적 계기는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였다"며 "안철수 후보는 대선 후보를 양보하면서 빚이 없는데 문재인 후보는 대선을 치르며 언젠가는 갚아야 할 인적 빚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국민의당에 대한 신뢰를 갖고 처녀가 시집가는 마음으로 한 번 묻으면 끝까지 가는 정조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강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새 정치세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느껴 시민 여론을 수렴하는 등 심사숙고 끝에 입당했다"며 "새로운 곳에서 정권교체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 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으로 여수시의회는 전체 의원 26명 가운데 박정채 의장 등 국민의당 15명·김순빈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9명,·민중연합당 1명(김재영 의원), 무소속 1명(송하진 의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