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교계, 2017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16일 오후 포항동부교회, 서라벌대 원석체육관 등에서 개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가 포항동부교회에서 박진석 목사를 강사로 마련됐다. (포항CBS)
포항과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 교계가 4월 16일 부활절을 맞아 일제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연합예배를 드렸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 목사)는 오후 2시부터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인도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부활절준비위원장 박승대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 서기 이성창 목사(구룡포사랑의교회)의 성경봉독, 포항동부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고린도전서 15:50~58을 통해 '부활을 믿는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 끝난 뒤 회계 김영구 장로(항도교회)의 헌금기도, 소프라노 김가혜 집사(포항동부교회)의 헌금송에 이어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의 인도로 특별기도 순서가 이어졌다.

특별기도에는 부회장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와 예장통합 포항노회장 한중석 장로(늘사랑교회), 부회장 장성진 목사(큰숲교회)가 순서를 맡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포항시의 복음화를 위하여', '포항지역의 발전을 위하여'를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으며, 직전회장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경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서울동안교회 김형준 목사(사진)를 강사로 마련됐다. (포항CBS)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목사)는 오후 3시부터 서라벌대 원석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 가운데 회장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의 인도를 시작으로 경주시장로총연합회장 하원 장로(감포제일교회)의 기도, 부서기 백승한목사(경주대광교회)의 성경봉독, 경주시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서울동안교회 김형준 목사가 누가복음 24:13~23을 통해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형준 목사는 "부활의 은혜를 경험한 우리는 사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한다"며 "부활의 증인인 우리는 삶의 방향과 태도가 분명하게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서기봉 장로(충교교회)의 봉헌기도, 성악앙상블 '라온'의 헌금송에 이어 김감은 목사(경주반석교회)와 최용윤 장로(서라벌교회), 이길우 장로(경주남부교회), 이원목 목사(경주감리교회)가 특별기도 순서를 맡았다.

이어 상임총무 류성환 목사(충효중앙교회)의 광고, 서기 마흥락 목사(경주동방교회)의 구호제창 후 통합측 증경총회장 이규호 원로목사(경주구정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와함께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차광명 목사)는 오후 3시 영덕강구교회(담임목사 연제국)에서 회장 차광명 목사(수암교회)를 강사로 영덕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주원 목사(영덕읍교회)의 인도로 김찬식 장로(강구교회)의 기도, 석준기 목사(강구성결교회)의 헌금기도, 김종수 목사(오천교회)의 성경봉독, 영덕교회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차광명 목사가 누가복음 24:1~12을 통해 '빈 무덤 예수는 어디 갔을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기성 사관(구세군낙평교회)의 광고, 박경원 목사(석동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017 영덕군 부활절 연합 찬양예배가 강구교회에서 수암교회 차광명 목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포항CBS)
한편, 포항 오천지역(오전 5시 포항오천교회)과 흥해지역(오후 2시30분 한동대 효암관),경주 서부지역(오후 3시 건천제일교회), 경주 북부지역(오후 2시 안강남부교회)에서도 각각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는 연합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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