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며 “발사 미사일 수와 종류는 현재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5일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KN-15)’ 1발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발사했다가 실패한 이후 11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4번째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 105번째 생일이었던 전날에는 예상과 달리 별다른 도발을 하지 않고 신형 ICBM을 공개하는 등 무력시위 치중했으나 이날 오전 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