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이긴다'는 대선후보 등록 후 5월 9일 대선이 끝날 때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포스터와 각 캠프의 홍보물, TV·인쇄 광고, 거리 홍보물 등에 쓰이게 된다.
경선과정의 슬로건은 '대신할 수 없는 미래'였지만 본선 슬로건에서는 '국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3일 첫 선대위 회의에서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선언한다. 후보인 저와 우리 선대위는 모든 판단기준을 오직 국민께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열어준 길을 따다라 여기까지 왔듯 앞으로 오직 국민만 보고 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밖에 캠프는 '미래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는 문구 등 여러 부속 슬로건을 제작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