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는 지난 4일 발표한 신곡 '릴리릴리'로 가온차트 1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릴리릴리'는 남태현의 탈퇴로 4인조가 된 위너가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멤버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가온차트 14주차 스트리밍 종합차트에서는 아이유 '밤편지'가 1위에 올랐으며, 앨범 종합차트에서는 태연의 '마이 보이스' 디럭스 에디션이 정상을 차지했다.
K팝 가수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가온 소셜 종합차트에서는 트와이스의 '낙낙'이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류 인기 척도인 가온 웨이보차트에서는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가 1위에 올랐고, 그룹 인기도 1위는 빅뱅이 차지했다.
디지털종합 톱100에서는 봄을 알리는 곡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2012년 발매)이 19위, 하이포,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말고'(2014년 발매)가 29위, 십센치의 '봄이 좋냐?'(2016년 발매)가 8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