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제25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너도? 나도! 전곡리안'이란 주제로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행사장은 체험마당, 공연마당, 연천마당 등으로 꾸며집니다.
◇ 용인 기흥호수공원에 국내 최대 4천㎡ 반려견놀이터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에 40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용인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구갈레스피아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반려견 안전을 위해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분리했고 도그워크, 저니브릿지, 위브폴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을 갖췄습니다.
◇ 의정부 민락∼도봉산역 버스 노선 7월말 신설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7월 말부터 민락2택지개발지구와 서울 도봉산역을 잇는 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연말 완공 예정인 민락2지구∼도봉산역 구간 버스중앙차로, BRT를 이용하며 현재 민락2지구 일대를 운행 중인 '10-2번' 버스가 투입됩니다.
'10-2번' 버스는 민락2지구내 기존 3개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곧바로 BRT로 진입하는 대신 비슷한 노선인 '10-1번' 버스가 '10-2번' 버스가 빠진 곳에 투입됩니다.
◇ "지켜주지 못해 미안…" 세월호 추모 조형물 제막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교훈을 새기기 위한 추모 조형물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마당에 설치됐습니다.
세월호 추모 조형물은 구리고등학교 3학년 박창범군과 수택고등학교 3학년 김세담양이 도안한 작품을 지름 4m가량 크기로 형상화해 제작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후 수면 위로 들어낸 여객선 선미를 본뜬 조형물 뒤쪽으로 노란 리본이 세월호를 감싸듯 세워졌고, 리본 끝 부분은 맞잡지 못한 손 모양으로 만들어 간절함과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경기교육청은 조형물 바닥에 희생 학생과 미수습 학생 250명, 교원 11명의 이름도 새겨 넣을 예정입니다.
◇ 남양주 실학박물관 '여성 실학과 통하다' 특별전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실학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획 특별전 '여성, 실학과 통하다'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조선 시대 여자로 산다는 것', '시와 학문으로 나를 표현하다', '열녀 담론' 등 모두 4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조선 시대 사대부 여성들이 남긴 삶의 모습과 시문, 성리서, 실용서 등 조선 후기 실학과 연관된 유물이 전시됩니다.
◇ 안성시, 말레이시아에 '안성쌀' 200t 수출
경기도 안성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농식품 회사인 KMT 무역과 '안성쌀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내년 4월까지 1년간 4억 원에 달하는 안성쌀 200t을 수출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성쌀은 현지인과 교민 등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와 식당 등에 공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