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安 사드 찬성? 보수표 필요한 카멜레온" 맹공

"카멜레온 안보관 안돼…국민의당, '安 사당'아니고서야 가능한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사드 배치에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겨냥해 '카멜레온'이라며 맹공을 펼쳤다.

심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가 사드 배치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수 표를 끌어모을 필요가 생긴 것이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심 후보는 "안철수 후보는 지난 7월에 '국민투표를 해서 사드를 반대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분"이라면서 "'외교적 상황이 바뀌어서'라는 이유를 댔지만 실은 정치적 상황이 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보수층의 표를 이끌기위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주장이다.


심 후보는 "안보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소신없이 조변석개하는 안철수 후보의 안보관은 매우 위험하다"며 "표만 의식하는 카멜레온 안보관으로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 의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한 당론도 마음대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민의당이 '안철수 사당'이 아니고서야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지난해 10월에 한미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를) 합의해 발표한 것은 국가간 합의이고 공동발표를 통해 된 것"이라며 "다음 정부는 국가간의 합의는 존중해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핵 문제는 안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미국과 공조할 수 밖에 없다. 사드 배치는 제대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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