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명동'이라 불릴 만큼 젊은 열기로 가득한 시먼딩으로 떠나보자.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생애 첫 해외여행은 설렘과 함께 막연한 두려움을 선사한다. 지나치게 먼 곳 혹은 낯선 문화를 가진 곳으로 선뜻 발을 떼기란 어려운 일. 우리나라와 멀지 않은 곳에서 해외여행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청춘의 열기가 가득한 대만(타이완)을 추천한다.
대만 내에서도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동네는 바로 시먼딩(서문정)이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북동쪽에 자리한 상업지구로 대형 쇼핑센터를 비롯해 백화점, 음식점, 극장, 노래방 등 즐길 거리, 먹거리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기분 좋은 북적임을 느낄 수 있다.
시먼딩의 중심가이자 번화가에 위치해 유명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암바 시먼딩 호텔.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시먼딩의 번화가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는다면 시먼역으로부터 5분 거리에 위치한 암바 시먼딩 호텔이 안성맞춤이다. 우창 거리의 패셔너블한 쇼핑 복합공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레드 하우스 극장, 대만 101 빌딩, 국립 대만 박물관, 장개석 기념당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인접해 있다.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암바 시먼딩 호텔의 로프트룸.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암바 호텔은 깔끔하고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더해진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마트 룸, 미디엄 룸, 라지 룸, 엑스트라라지 룸, 로프트 룸, 발코니 룸 등 6종류의 객실이 준비돼 있다.
호텔 꼭대기 층에 위치한 발코니 룸에서 화려한 시먼딩 시내 전경을 감상해보자.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가장 넓은 발코니 룸은 호텔의 꼭대기 층인 10층에 위치해 널찍한 창을 통해 시먼딩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넉넉한 킹사이즈 침대 1개 또는 트윈 사이즈 침대가 갖춰져 있으며 성인 3명, 12세 이하 어린이 2명이 묵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성인 1명이 더 투숙할 경우를 대비해 엑스트라 베드 1개도 준비돼 있다.
빈티지한 팅바 내부. 술 한 잔 곁들이며 여행의 즐거움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이곳의 레스토랑은 호텔 내에서 가장 젊고 빈티지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곳이다. 호텔 5층에 자리한 치바는 조식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친구 집 지하실에 놀러온 듯 오묘한 분위기의 팅바에서는 여러 음료와 술 등 드링크를 음미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되새길 수 있다. 호텔 1층의 티안바는 달콤한 베이커리가 가득하니 대만의 맛깔난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참고하자.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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