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다음달 판매되는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생산에 추가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이들에 대한 복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2009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해고 등을 통해 직원 2646명을 회사에서 내보냈다.
이후 2013년 경영이 회복되자 무급휴직자 454명을 복직시켰고 지난해 2월에는 티볼리 생산량 확대로 4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추가 복직자 60여명은 오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사내 교육을 마친 뒤 5월 초 현장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