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여자오픈, 폭우로 1라운드 취소

폭우에 물이 고인 9번홀 페어웨이.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3라운드로 축소됐다.

KLPGA는 6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악천후로 인해 1라운드가 취소되면서 대회가 54홀로 축소됐다"고 전했다.

오전 7시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63야드)에서 첫 조가 티오프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폭우로 첫 조부터 출발하지 못했고, 협회는 30분 단위로 상황을 파악했다.

결국 대회조직위원회에서 기상상태와 코스상태를 고려해 경기 시작이 불가능하다 판단해 12시 1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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