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석달만에 몰라보게 달라진 조윤선

지난 1월 17일 특검에 소환된 조윤선 전 장관(왼쪽), 6일 서웅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조윤선 전 장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 수감된 지 석달 만에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6일 공판에 출석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된 후 오늘 첫 공판에 출석할때까지 약 3개월 간의 시간 동안 모습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조 전 장관은 처음 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후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잠을 못자는 등의 고통을 호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 전 장관이 구치소 생활을 힘들어해서 귤만 먹는 등 체중이 크게 감소했고 강박 증세를 보이기까지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 1월 17일
구속 수감되기 전인 지난 1월 17일 특검에 출석한 조윤선 전 장관


◇ 1월 22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 혐의로 구속 수감된 조윤선 전 장관이 지난 1월 22일 특검에 소환되고 있는 모습


◇ 1월 24일
지난 1월 24일 조윤선 전 장관이 특검에 소환되고 있다.


◇ 1월 26일
지난 1월 26일 구속 후 5번째로 특검에 소환된 조윤선 전 장관


◇ 4월 6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박종민·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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