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6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어제 (5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통화에서 3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와 독자제재 차원의 조치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