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서의 주요 내용은 임금 10% 반납과 4월 급여부터 적용, 무분규 약속 등이다.
정성립 사장은 이와관련 "노조 동의서는 거의 합의가 이뤄졌으며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대우조선 관계자도 6일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오늘 중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며 "합의가 나오는데로 결과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대우조선에 2조9000억 원의 추가 자금 지원의 전제조건으로 대우조선 노사의 무분규 약속 등을 담은 자구계획 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