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대선후보, 새만금 사업 해법에 '이견'

새만금 사업지구 위성사진 (사진=전라북도 제공)
각 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결정된 가운데 전북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 대선후보들은 투자 부진에 공감하면서 해법은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였다.

새만금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그 이유로 국가 차원의 투자가 부진한 것이라는 것에 각 당 대선후보들은 모두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 때문에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민간이 하도록 돼 있는 새만금 매립을 국가와 공공이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청와대 내 새만금을 전담할 별도 기구를 공약하는 등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안철수 후보도 인프라의 투자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국민의당 의원들이 주도한 새만금 카지노에 대해서는 민간자본 유치가 안되다 보니 여러 가지 수단을 강구하면서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이라고 거리를 뒀다.

유승민 후보는 재원 문제 해결방안으로 특별회계를 제시하고 특별회계 내 예산에 대해서는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예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홍콩과 중국의 관계처럼 새만금을 홍콩처럼 해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상정 후보는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유통과 함께 조력 발전단지를 제시하는 등 환경단체들의 요구를 많이 수용했다.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새만금은 각 후보들의 전북지역 단골 공약이었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전히 투자는 부진했다.

대선후보들이 새만금의 속도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투자를 공약한 가운데 대선 후보들의 해결 방법과 현실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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