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하고 타락한 수구 보수 세력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없고, 그들과 결탁한 '중도, 타협' 운운하는 '분칠한 보수 세력'에게 국정을 넘겨줄 수 없다"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 노동자와 함께 한 시대를 건너온 사람이면서 경험과 경륜이 있는 지도자인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선언은 1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운동에 앞장섰던 '개혁과 통합을 위한 노동연대' 관계자들이 주축을 이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