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라바 등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에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과 손을 잡고 3일부터 캐릭터 '다이노코어' 래핑 열차 운행에 들어갔다.
네오트랜스와 투바앤은 열차 내 문화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투바앤의 공룡 로봇 캐릭터인 다이노코어를 신분당선 열차 내부에 래핑했다.
네오트랜스는 '다이노코어 래핑열차'를 먼저 선보인 뒤, 4월 말에 라바와 윙클베어가 함께 래핑된 열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다이노코어는 아이들의 관심사인 공룡, 자동차, 변신 로보트 등이 지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코미디 액션 장르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3월 시즌 2가 방영을시작했다.
다이노코어 테마열차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광교신도시부터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