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지도에서 제공하는 신설 도로정보는 개통 이후 1~2개월 이상 지난 후에 제공되는 경우가 있어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개선하기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5개 지방국토청과
네이버․ 카카오지도, 에스케이 티-맵, 아이나비 등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 측은 신설도로에 대한 관련 정보와 현장 실사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회사들은 개통 일자에 맞추어 지도를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에 개통하는 국도31호선 영월~방림2 국도 건설공사 11㎞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속도로 331㎞(7곳), 국도 453㎞(51곳)에 대해 개통과 동시에 신설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