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몰디브 오블루 리조트.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벌써 4월이 되면서 완연한 봄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사계절 중에서도 봄은 유독 짧게 지나가기 때문에 벌써 곳곳에서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려는 움직임들로 바쁘다. 올해는 남들 다 가는 평범한 가족여행지가 아닌 좀 더 특별한 곳에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몰디브는 어떨까.
몰디브 여행이 아직도 허니문에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해다. 일찌감치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는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몰디브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차츰 증가하면서 다양한 리조트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붐비는 여행지를 벗어나 가족끼리 즐기는 프라이빗한 휴양을 원한다면 몰디브만한 곳은 없을 것이다. 완벽한 가족여행을 위한 몰디브 최적의 리조트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자랑하는 오블루 리조트는 다양한 워터스포츠를 즐기기 제격이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오블루 바이 앳모스피어 앳 헬렝겔리는 몰디브에 있는 수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환상적인 다이빙은 물론 다양한 워터스포츠와 익스커션을 경험할 수 있어 몰디브의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어 하는 가족여행객에게 딱이다.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오블루 리조트에서 머무르길 추천한다. 몰디브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오블루 리조트의 하우스리프에는 랍스터 동굴이 있어 50여 마리의 랍스터가 살고 있다. 나이트 다이빙을 나가면 랍스터들이 헤엄치고 먹을거리를 찾는 모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 근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사이트도 두 군데나 있어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라군빌라 위드 풀 객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지난 2015년 11월에 오픈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객실은 총 114개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잃지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총 22채의 기본 객실인 비치 빌라는 섬의 선라이드 사이드 부근에 주로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용품이 모두 갖춰져 있어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환상적인 선셋 뷰를 자랑하는 라군빌라 위드 풀 객실은 비치와 라군에 걸쳐있어 비치빌라와 워터빌라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에메랄드빛 라군을 조망하는 선 데크에는 개인 풀장이 준비돼 있으며 만조 시에는 객실에서 바로 라군으로 들어가 스노클링을 즐길 수도 있다.
넉넉한 객실 사이즈로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디럭스 비치빌라.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가족의 수가 많은 여행객이라면 디럭스 비치빌라도 좋은 선택이다. 섬의 선셋 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넉넉한 객실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객실에서는 탁 트인 아름다운 몰디브의 바다를 전망할 수 있어 눈을 즐겁게 만든다. 이외에도 최고급 객실인 2채의 비치 스위트 위드 풀빌라에서는 럭셔리한 휴가의 진수를 자랑한다.
한편 오블루 리조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4박 이상 머물수록 가격 할인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오랜 기간 몰디브에 머무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추천한다. 아이는 만 5세까지 무료로 숙박할 수 있어 타 리조트에 비해 폭 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재협조=몰디브데이(www.maldives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