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톡투유'는 100회 특집으로 '100가지 이야기'로 꾸려진다. 청중들은 녹화 전 공을 하나씩 받아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어 무대 위에 올려두었고, MC 김제동은 무작위로 뽑은 키워드 공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평소 김제동이 도맡았던 오프닝은 100회를 맞아 JTBC '뉴스룸' 안나경 앵커 몫으로 돌아갔다. 그는 오대영 기자와 함께 '톡투유'에 대한 '팩트체크' 코너를 진행, '톡투유'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파헤쳤다는 후문이다.
100회 특집에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패널로, 가수 유성은이 음악 세션으로 참여했다. 게스트는 최근 배우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이었다.
박하선은 "사실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어서 같이 자주 봤었다"며 톡투유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유성은은 역시 "평소 '톡투유'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100회에 초대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가장', '사춘기' 등 청중들이 써 둔 100가지 이야기가 공개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100회 특집은 오늘(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