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 전 대표가 8,179표(72.41%)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손학규 전 대표는 2,213표(19.59%),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904표(8.00%)를 득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설회가 열린 대구체육관을 비롯해 대구·경북·강원 지역 31곳에서 치러진 현장투표에는 1만1328명(대구 2,708명, 경북 3,912명, 강원 4,708명)이 참여했다.
이 지역 당원수가 1만2천여명에 불과하고 평일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한 것이라고 당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는 안 전 대표가 66.25%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손 전 대표는 22.56%, 박 부의장은 11.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