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Rext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G4 렉스턴의 스타일링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진 New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또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새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G4 렉스턴은 국내 최초 3D AVM(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을 통해 차량 주변을 더욱 현실감 있게 운전자에게 보여 줌으로써 저속 주행이나 주차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G4 렉스턴은 특히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쌍용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큰 견인력이 요구되는 대형 SUV는 프레임과 후륜구동 방식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G4 렉스턴을 통해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한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일산 킨텍스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와 라붐이 펼치는 K-Pop 콘서트,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태권도 퍼포먼스 태권도 핫 스테이지,티볼리 에코백 디자인 이벤트,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는 퀴즈이벤트,클라이밍 체험 및 퍼포먼스,VR(가상현실) 틸트브러시 체험 및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