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침수지역, 가까운 시군구에서 확인 가능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과거 침수 내역을 가까운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29일 지방자치단체에서 작성하는 침수흔적도를 기초로 침수흔적확인서를발급하고 있으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시군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침수흔적확인서를 통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과거 침수 내역은 물론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과거 침수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각종 방재연구나 개발계획수립 시 재해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침수흔적확인서 발급 건수는 많지 않지만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은 제주도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100건 이상이 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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