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조 감독을 '3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12월 제주 감독으로 부임한 조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기세는 올 시즌까지 이어졌다. 조 감독은 3월에 치른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제주를 리그 선두로 이끌었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조 감독은 기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