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현장관계자로부터 고정 작업 을 벌이고 있는 반잠수선 갑판 위 유실방지망서 배수 작업 중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유해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해수부는 현재 현장에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유실방지망은 세월호가 있던 좌현 선수쪽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협조 요청을 했고, 국과수 요원 등이 현장에 급파돼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수부는 이와 관련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브리핑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