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길은 영산강 하구둑에서 담양댐까지 133km, 섬진강 자전거 길은 섬진강생활체육공원에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149km로 총 거리가 282km이다.
이틀 동안 전주시 자전거정책과 직원들은 기 조성된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직접 체험해 전주시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지혜를 모아, 더 나은 전주시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가는 역량을 키웠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자전거 전용도로의 다양한 노면을 직접 타보면서 자전거 도로 노면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했고,자전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
이호범 자전거정책과장은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직원들이 먼저 체험해보고 전주시 특성에 맞는 자전거 길에 대한 토론과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