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관과 기업 간 직업훈련 컨소시엄을 활성화해 지역 전략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 해외치기공센터는 1억여원의 사업비로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세라믹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을 실시, 지역 치기공산업의 인력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크게 3강좌이며, 각 강좌 당 기초와 심화로 나눠 실시한다.
△ 1강좌는 'Digital System을 이용한 All Ceramic 제작'으로 원치과기공소 양한원 대표 △ 2강좌는 'Dental CAD/CAM을 활용한 Zircona 보철의 3D Design 제작'이며 김창환기예원의 김창환 대표 △ 3강좌는 '3D Metal Laser RP 장비를 이용한 PFM(porcelain fused metal: 금속도재관)제작'으로 뉴세라믹치과기공소 김궁열 대표가 진행한다.
교육은 이 대학교 영송관 치기공산학실습실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36주 동안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288시간 계속된다.
강좌를 신청한 김정호(31. 모아치과기공소) 씨는 "첨단 치기공 강좌를 지역에서 듣는 것은 쉽지 않은 기회"라며 "몰랐던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어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정효경 해외치기공센터장은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서 지역 치기공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