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사고 발생 3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분들의 기원과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더 늦기 전에 세월호가 인양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서 남아있는 인양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미수습자 수습, 선체조사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세월호 인양이 '안전한 대한민국'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