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왜 깨워" 동료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

(사진=자료사진)
충북 음성경찰서는 27일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인 A(54)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중국인인 직장 동료 B(57) 씨에게 흉기를 한차례 휘둘러 팔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 씨는 "술을 마시고 자는데 자꾸 깨워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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