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날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발표헀다.
쌍용차는 차명과 함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는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국내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의지가 표현돼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공식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