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구방망이로 위협해 정차 중인 차량 훔쳐 달아난 20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둔기로 정차중인 승용차 운전자를 위협한 뒤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김모(29)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밤 11시 10분쯤 충주시 신니면의 한 사거리에 신호대기 중인 자신의 승용차에서 내린 뒤 최모(54)씨가 몰던 뒷차량을 야구방망이로 내려치는 등 차에서 내리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겁을 먹은 최 씨가 차량에서 내리자 김 씨는 이를 빼앗아 50km 가량 달아나다 40여분만에 평택 제천간 고속도로 경기도 서안성IC 인근에서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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