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이로써 유 의원은 네 차례의 권역별 정책토론회 투표에서 '전승'을 거뒀다.
바른정당은 25일 방송된 수도권 정책토론회 직후 해당 지역 정책평가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1번 유승민 의원이 777명, 기호 2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578명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권 정책평가단은 모두 1980명으로, 이 가운데 1355명이 참여했으며 전화면접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도권을 끝으로 마무리 된 4개 권역별 토론회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유 의원이 1607명, 남 지사가 1082명의 선택을 받았다. 정책평가단은 모두 4000명이었으며, 2689명이 참여했다.
오는 28일 후보자 선출대회에서는 해당 권역별 토론회 투표 결과(40% 반영)·당원 선거인 투표결과(3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30%)를 합산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