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반잠수선에 선적 착수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면 위 13m까지 올라온 세월호가 2척의 잭킹바지선에 와이어로 묶여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을 기다리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4시께 3㎞ 떨어진 곳에서 대기 중인 반잠수식 선박으로 본격 이동한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1074일만에 항해를 재개한 세월호가 뭍으로 돌아가기 위한 반잠수식 선박의 거치작업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후 8시 30분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 인근 200m 지점에 도착해 선적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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