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오후 4시 55분에야 반잠수선으로 출발

두시간뒤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

(사진=광주CBS 조시영 기자)
조류의 영향으로 이동하는데 차질을 빚은 세월호 선체가 24일 오후 4시 55분 반잠수식 선박을 향해 출발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동거차도 남방 2.3마일에 있는 반잠수식 선박을 향해 세월호가 오후 4시 55분쯤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반잠수식 선박은 인양 현장으로부터 남동쪽으로 3㎞ 떨어진 해역에 위치해 있다.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하기까진 대략 2시간쯤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 '도킹 작업'에는 서너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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